< 심리상담이란 무엇인가요? >
현대에서 상담이란 말은 무척 자주 쓰입니다. 상담은 한자로 相談이라고 쓰입니다
서로 상, 이야기 담, 쉽게 말하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 상담일까요?
물론 상담일 수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여러 분야에서 상담이라는 용어를 쉽게 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심리상담은 그 의미가 약간 다릅니다. 상담자가 전문가이여야 합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생기면 가까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이것도 상담인가요? 사전적 정의로는 맞습니다. 하지만 심리상담은 아닙니다.
이것은 그냥 대화입니다. 그럼 심리상담과 일반적 상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심리상담은 내담자(상담을 받기위해 온 사람)의 심리적 문제를 상담자와 함께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이야기에는 성장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리상담은 문제의 배경을 파악하여 내담자의 환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며 효율적인 행동양식을 증진시키거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원조하는 활동입니다.
여기서 이해, 증진, 의사결정이 성장입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로 온 혹은 지금 걱정이 있는 사람들의 문제의 배경은 너무 다양합니다.
흔히 사람은 인지, 행동, 정서 환경(성장배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들은 서로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마다 영향을 주는 정도는 다릅니다.
심리상담은 내담자의 문제가 인지 정서 행동 환경과 어떻게 관계가 있으며 그것이 내담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찾아가는 작업입니다.
그렇게 함께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심리상담은 상담자의 일방적 지시가 아닌 상담자와 내담자의 동등한 관계입니다.
어쩌면 상담자는 조력자의 역할입니다. 심리상담의 주인공은 상담을 받으러온 내담자이지요. 그래서 상담자는 민감해야합니다.
그리고 인지 정서 행동 환경을 다룰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과거에 비해 관계는 복잡해지고 넓어졌습니다.
인터넷과 SNS등의 발전으로 관계의 폭은 넓어졌지만 관계의 질은 낮아졌습니다. 그렇기에 현대인들은 외롭습니다.
자신의 고민을 진지하게 이야기 할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심리상담에서는 직장문제, 가정문제 대인관계 문제등의
여러 고민들을 동등한 위치에서 정말 진지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상담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사람이 해야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분이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속해 있는 학교 및 기관에서 전문적인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자신이 성장한다면 우리의 삶은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
걱정, 근심이 있는 당신! 지금 심리상담을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기 당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함께 고민해줄 사람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처:keapa 전문가 칼럼.